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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물류직 직장인의 하루, 그리고 컴활 시험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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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1. 상황 시작 (기대/일상)
상황:
아침 병원 물류실, 어제 유기된 물건까지 함께 배송 준비.
박스와 카트가 쌓여 있고 파트장님이 오전에 도와주는 모습.
표정:
조금 피곤하지만 “오늘은 괜찮을지도?” 하는 기대 섞인 표정
대사:
“어제 물건까지 같이 해야 하지만…
오전에 많이 줄이면 오늘은 좀 괜찮겠지.”
컷2. 문제 발생
상황:
점심 먹기 전, 오후에 물건이 또 많이 나온다는 말을 듣는 순간.
의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멍한 표정.
표정:
현실을 받아들이는 체념 + 허탈
대사:
“오후에 물건 더 나온다고요…?”
“…아, 역시 쉽게 끝날 리 없지.”
컷3. 감정 최고조 (피로/스트레스)
상황:
오후 배송 막바지, 땀 흘리며 박스를 옮기고
전자검수 확인까지 해야 하는 상황.
표정:
지침 + 분노 + 멍함 + 정시퇴근 집착
대사:
“지금 쓰러질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은 무조건 5시에 퇴근해야 한다.”
컷4. 마무리/깨달음
상황:
저녁, 아는 동생과 밥 먹고 카페에서 컴활 모의고사.
시험 결과가 어제보다 안 좋음.
표정:
불안 + 오기 + 스스로를 다잡는 표정
대사:
“내일 시험인데 왜 더 못 맞지…”
“그래도 무조건 붙는다.
난 할 수 있다. 아자아자.”

병원 물류직 현실은
가끔 숨이 턱 막힐 때가 있다.
오늘이 딱 그랬다.
아침부터
어제 유기된 물건까지 같이 배송해야 해서
출근하자마자 지쳐버렸다.
그래도 오전에는
파트장님의 도움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물량이 줄었다.
그래서 잠깐 기대했다.
“오늘은 정시퇴근 가능하겠다.”
하지만
오후에 물건이 또 많이 나온다는 말을 듣는 순간
그 기대는 바로 사라졌다.
이번 주 내내
물량도 많고
몸도 너무 힘들었다.
직장인 일상은
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래도
의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점심시간에 잠깐 눈을 붙였다.
이 짧은 휴식이
생각보다 정말 크다.
오후 배송이 끝나갈 때쯤엔
그냥 집에 가고 싶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었다.
그래도
정시퇴근이라는 목표 하나로
끝까지 버텼다.
전자검수 확인작업까지 마무리하고
오후 5시.
드디어 퇴근.
그 순간은
정말 작은 승리였다.
저녁에는
카페에서 컴활 시험 공부를 했다.
내일이 시험인데
모의고사를 보니
어제보다 더 못 봤다.
솔직히 불안했다.
그래도
이상하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 해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꼭 붙고 싶다.
퇴근 후 공부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마음을 알 거다.
오늘의 피로가
내일의 결과가 되길 바란다.

 #티스토리수익화 #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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