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컷1. 상황 시작 (기대/일상)
상황: 새벽 7시 출근, 아직 해도 완전히 뜨지 않은 병원 물류실 앞
표정: 졸리고 무기력한 표정, 눈 반쯤 감김
대사:
“오늘은 7시 출근…
진짜 몸이 안 따라온다…”
컷2. 문제 발생
상황: 어제, 엊그제 쉬었던 직원은 출근했는데 또 다른 직원 결근 소식
표정: 어이없고 체념한 표정
대사:
“어제 아팠던 사람은 왔는데
오늘은 또 다른 사람이 안 나왔다고…?”
“이쯤 되면 아픈 거
계주하는 수준 아닌가…”
컷3. 감정 최고조 (피로/스트레스)
상황: 박스 쌓인 창고, 배송 업무 + 계속 밀리는 일
표정: 땀 흘리며 지침 + 속으로 분노
대사:
“이번 주 3일 내내 이러네…”
“내일은 또 누가 없을까
기대도 안 된다…”
컷4. 마무리/깨달음
상황: 오후, 파트장님과 직원 도움으로 업무 마무리 후 엑셀 오출 리포트 작성
표정: 지쳤지만 조금 안도한 표정
대사:
“역시 사람만 있으면
빨리 끝나는 일이었다.”
“오늘도 버텼다.
고생했다, 나 자신.”
오늘은 7시 출근이었다.
아침부터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너무 피곤했다.
그래도 어제, 엊그제
아파서 쉬었던 직원이 출근해서
오늘은 조금 나아지겠지 싶었다.
그런데 또 다른 직원이 결근.
진짜 황당했다.
한 사람이 돌아오면
또 다른 사람이 빠진다.
마치 바통 터치처럼
계속 이어지는 결근.
결국 남는 건
남아 있는 사람의 피로다.
이번 주만 벌써 3일째.
업무가 힘든 것도 힘들지만
이런 반복이 더 지친다.
오늘은 다행히
파트장님과 다른 직원이
오후에 도와줘서
5시 전에
오출 리포트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때 느꼈다.
사람만 있으면
원래 빨리 끝나는 일이었다는 걸.
문제는 일이 아니라
인력이었다.
오늘도 버텼다.
그리고 또 생각했다.
내일은
제발 아무도 아프지 않았으면.
직장인이라면
이 마음
한 번쯤 다 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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