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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공포 속 정시퇴근 성공한 병원 물류 직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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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1. 7시 출근, 또 시작된 하루
상황
조영제 약품 넣는 날이라 아침 7시 출근.
병원 물류실에서 출근하자마자 약품 박스를 들고 부서별 배송을 시작한다.
표정
피곤하지만 참고 있는 담담한 표정
(눈은 반쯤 감기고 한숨 참는 느낌)
대사
“오늘도 7시 출근…”
“조영제 넣는 날은
시작부터 체력전이다.”
컷 2. 파트장 미팅 + 야근 예고
상황
카페에서 파트장님과 직원들이 모여 미팅.
새로운 회사로 소속이 바뀐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늘 야근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다.
표정
멍해지는 표정 + 현실 부정하는 눈빛
대사
“우선 같이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야근할 수도 있어요.”
(속마음)
“아침부터
힘이 쫙 빠진다…”
컷 3. 정시퇴근 하나만 보고 달림
상황
오후 배송 시작.
병동 정수 넣고 응급실까지 뛰어다니며
두 명이서 미친 듯이 배송 중.
표정
땀 흘리며 지친 표정 + 악으로 버티는 얼굴
대사
“야근은 절대 안 해.”
“오늘은 무조건
5시 퇴근이다.”
“정시퇴근만 생각하자…”
컷 4. 퇴근 성공… 그리고 카톡 한 줄
상황
5시 땡 퇴근 성공 후
저녁 카페에서 자격증 공부 중.
그런데 카톡으로
“내일도 7시 출근입니다” 도착.
표정
처음엔 행복한 미소 →
카톡 보고 바로 무너지는 표정
대사
“드디어 퇴근…”
(카톡)
“내일도 7시 출근입니다~”
(속마음)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

직장인에게
아침 7시 출근은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다.
특히
병원 물류 업무처럼
체력 소모가 큰 일이라면 더 그렇다.
오늘은
조영제 약품을 넣는 날이라
7시 출근을 했다.
출근하자마자
해당 부서에 약품을 넣고
바로 업무가 시작됐다.
그리고
8시.
파트장님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직원들과 함께
카페에서 짧은 미팅을 했다.
현재 물류센터 계약 종료로 인해
새로운 회사가 생기고
앞으로
그 회사 소속으로
물류 업무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결국
우선 같이 넘어가기로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오늘 배송이 늦어서
야근할 수도 있어요.”
이 한마디가
하루의 분위기를 바꿨다.
수요일이라
물량은 어제보다 적었지만
야근 가능성이라는 말은
사람을 이미 지치게 만든다.
오전 배송을 마치고
정수 실사를 하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남은 병동 정수를 넣고
딱 하나만 생각했다.
오늘은
무조건 정시퇴근.
야근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마음.
결국
두 명이서
정말 빠르게 움직였다.
마지막은
응급실.
혼자 거의 마무리했고
다른 직원이 조금 도와줬다.
그리고
드디어
5시 전에
모든 배송이 끝났다.
정시퇴근 성공.
이 순간은
정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다.
하지만
저녁 카페에서
자격증 공부를 하던 중
카톡 한 줄이 왔다.
“내일도 7시 출근입니다.”
그 순간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직장인은
퇴근해도
완전히 퇴근한 게 아니다.
내일 걱정이
오늘을 따라온다.
아마
많은 직장인들이
이 감정을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도
그냥 버틴다.
그리고
내일도 또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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